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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가 양적 규모는 커졌지만 적자는 심화되는 2014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7일 발표한 '2014년 3/4분기 보건산업 관련 주요 지표'에 따르면 2014년 3/4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했다.
반면 수출 감소 및 수입 감소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폭은 72억 1천만불에서 55억 1천만불로 감소했다.
의료분야는 총소비 대비 보건의료비 지출이 6.4에서 6.5%로 소폭 증가했고, 의약품 지출도 3.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6% , 수입이 12.6%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24억불의 적자가 발생했다.
제약의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무역수지를 합산한 결과 수출이 9.5%로 전년동기대비 16.1%증가했지만, 수입도 전년동기대비 17.7%가 늘어나면서 13.8억불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건산업 무역적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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