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보재정 절감 위해 국가의 약가 개입 강화
중국제약협회 장민규 부회장,'OTC-원료약도 국가 개입여지 커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9-17 12:32   수정 2014.09.17 12:32

중국도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국가의 약가 개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 중국 제약협회가 17일 주최한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중국제약협회 장민규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중국의 약가 관리는 크게 세가지로, 국내로 치면 특수약품, 마취제, 진정제 등이 국가 정가제의 적용을 받는다.

두번째는 자치구가 주도하되 국가가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가지도제로,여기에는 2000여개 품목이 포함되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지도하에 가격이 결정되는 형태다. 마지막은 기업이 원가를 고려해 가격을 정하는 자율가격제다.

장민규 부회장은 "이런 방식은 최고 소매가 이상의 가격은 책정이 안된다. 즉 상한선을 정해놓은 것"이라며  "향후 처방약 등 건보 목록 등재약은 물론 OTC와 원료약 등도 정부 정가 관리 범위 안에 포함되고, 앞으로 더욱 국가의 개입여지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 정가제에 의해 관리되는 의약품은 2400여종이며 전체 의약품 매출액의 6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중국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저가약 목록을 발표했다.

장 부회장에 따르면 화학약품 280종, 한약 250 종 등 1153개 약품이 대상이며, 화학약품은 1일 평균 3위안, 한약은 5위안 이내일 경우 저가약 범주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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