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비용 증가, 업계 손실 최소화 방안 필요”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 “중견 유통업체 자진 철수 손실누적 결과”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20 15:36   수정 2014.08.21 07:19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의 원로인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은 20일 열린 의약품 유통비용 토론회에서 의약품 유통업의 위기설을 강조하며 마진율 8.8% 이상 보장을 요구했다.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의 경영악화와 손실 누적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이에 따른 유통비용 보장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동구 회장은 “대부분의 외자사들이 금용비용을 인식하지 못하고 배송 및 반품의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또, 세금 문제 등 관련 업무의 비용증가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일부 업체는 매출 원가 2%가량 손해를 보면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고정비용을 줄이지 못하고 판매를 하게 되면 현실적으로 손실이 발생하고 결국 경영악화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일부 제약사의 유통비용 이해부족으로 마진율이 보장되지 않아 중견 유통회사가 자진정리를 하는 사태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투입비용이하의 의약품은 배송불가라는 입장을 밝히는 업체가 늘고 있다. 영업이익이 적다고 의약품을 배송하지 못하면 결국 그 손실은 국민에게 가게 된다. 그러나 유통업체만 그 책임을 져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의 트렌드가 화학약품에서 바이오약품으로 변경되고 있는데 배송체계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배송비용은 증가하는데 일정부분의 마진류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상생할 수가 없다”며“유통업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마진률 보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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