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오는 20일 개최하는 '의약품유통비용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의약품도매업체들의 일방적인 주장인 것처럼 비쳐져 왔던 유통비용에 대한 관련업계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의약품유통업계는 그동안 도매업체들의 손익분기점 수준의 유통비용이 8% 후반이었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를 뒷받침할 신뢰성있는 자료를 제시하지 못해 제약업계 등으로부터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같은 지적에 따라 의약품유통협회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적정 유통비용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연구 결과를 제출받았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약사회뿐만 아니라 제약업계, 도매업계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약업계 내부에서는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연구용역결과 도매업체들의 유통비용은 8% 후반이라는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방적인 주장처럼 비쳐져 온 도매업체들의 목소리가 객관화된 자료를 통해 입증받게 된 것이다.
의약품 유통업계는 이번 토론회에서 자신들의 주장만 펼치지 않고 국내 제약 및 다국적 제약사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약품유통협회는 한국제약협회는 물론 다국적의약산업협회측에 20일 열리는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제약협회는 긍정적인 입장을, 다국적의약산업협회측은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이용배 실행위원장은 "의약품유통협회가 유통비용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제약 및 유통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한자리 모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입장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라며 "진정성을 갖고 논의하다 보면 제약과 유통업계간의 상생의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품유통협회가 개최하는 유통비용 관련 토론회가 제약과 도매업계간의 간극을 줄여 상생의 길을 모색할지, 이나면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갈등의 관계로 비화될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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