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폴마콕시브',대장암 예방 치료 효과 확인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와의 공동 연구로 확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11 08:29   수정 2014.08.11 08:47

신약개발 바이오벤처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난 5월 신약허가신청(NDA)을 한 퇴행성관절염치료 신약  '폴마콕시브'가 대장암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미국 제약 전문 저널인 'Investigational New Drugs' 8월 3일자에 게재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암 치료 전문 병원인 미국 '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폴마콕시브를 대상으로 대장암 예방 및 치료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연구를 주도한 Raymond DuBois 박사는 MD 앤더슨 암센터 부원장과 미국암학회 회장을 역임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장암 전문 의과학자다. 질환 표적단백질인 COX-2가 암 발생 성장 및 전이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실제로 폴마콕시브와 같은 COX-2 저해제가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연구는 두 가지 종류의 실험들을 통해 이뤄졌다. 대장 용종은 대장암 전조 단계라는 점에서 폴마콕시브 투여를 통해 이 용종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한 실험이고, 다른 실험은 실제 대장암을 발생시킨 상태에서 폴마콕시브의 투여가 암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실험이었다.

폴마콕시브는 이 실험들에서 효과를 명확히 보였고,  이것은 폴마콕시브가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대장암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실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 개발 중인 폴마콕시브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승인에 더해 향후 대장암 예방 및 치료제로도 적응증이 개발될 경우, 전세계 28조 원에 이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뿐만 아니라 대장암 예방 및 치료제 시장에서도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산업부에서 두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사로, 경쟁력 있는 신약발굴 기반기술을 활용해 혁신 신약후보 4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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