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드림파마 인수가격 적정성 논란
인수전 치열·차별화된 포트폴리오 등으로 적정치보다 과다 지출 지적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07 06:42   수정 2014.08.07 07:13

근화제약이 6일 공시를 통해 한화그룹 계열 제약회사인 드림파마를 1.94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한화케미칼이 드림파마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을 당시 증권가 등에서 추정하던 매각대금 1,500억원대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인수가격 적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드림마파 인수가격 1,945억원은 지난해 드림파마 매출액 937억원의 두배를 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업체 인수대금은 전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1.5배를 넘지 않기 때문에 근화제약이 드림파마 인수를 위해 지나친 베팅을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드림파마 인수가격에 2천억에 육박하게 된데는 업체들간의 과열경쟁과 드림파마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리파마 인수전에는 안국약품, 차병원 그룹, 그리고 인수에 성공한 근화제약 등이 뛰어들면서 과당경쟁에 우려되고 인수가격 폭등이 우려됐었다.

또 드림파마가 비마치료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 등의 특화된 폴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인수가격이 예상치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2년에 근화제약에 이어 이번에 드림파마를 인수한 알보젠이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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