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적정 유통마진 주제로 토론회 연다
20일 유통비용 연구용역결과 공개하고 제약사와 협상테이블 나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7-31 06:44   수정 2014.07.31 09:06

GSK 등 다국적제약사와 유통마진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의약품도매협회가 적정 유통마진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8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제약사의 마잔정책 이해와 적정유통비용에 대한 고찰'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적정 유통비용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가 주제발표로 공개된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기존 물류비를 비롯해 약국에 제공되는 금융비용, 카드 수수료 등 정책변화에 따른 비용을 근거로 유통 비용을 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매협회가 제약사와 마진 협상에서 도매 마진에 대한 객관성없는 주장을 하다 보니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이다.

토론회에는 도매업체 관계자, 정부 관계자, 제약업계 관계자, 언론 등이 패널로 참가해 도매 적정 유통 비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의약품도매협회는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적정 도매 유통 비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며, 향후 이를 근거로 제약사와의 유통마진 협상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도매협회는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정책에 맞서 불매운동, 결의대회 등 물리적인 행동을 취했지만 이번 토론회 개최를 계기로 제약사들에게 논리적으로 접근하겠다는 벙침이다.

특히 도매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사용해 온 유통마진이라는 용어를 유통비용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통 마진이라는 용어가 도매 순이익으로 오인될 수 있는 만큼 만큼 유통비용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매업체들의 적정 유통 비용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며 "이번에 발표되는 객관화된 근거로 제약사들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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