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가 RMS코리아(주)와 (주)경동사를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미국계 메트릭퍼터슨(MP자본)자본은 100% 철수하고, 쥴릭파마가 외자사 다수의 물류대행을 하는 쥴릭파마코리아(주) 법인과 약국영업에 주력하는 (주)경동사 2개의 법인으로 국내 의약품유통시장에서 입지를 더 구축하게 됐다.
그동안 도매유통업계는 쥴릭과 경동사가 투자사(자본)가 다른 쥴릭의 모회사 인터파마의 자본과 미국계 MP자본으로 구성된 한 지붕 형제 계열사로 알고 있었다.
팜스투데이뉴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오후 미국 MP자본으로 RMS코리아(주)를 인수한 후 경동사를 합병하고,방상길 회장이 “의약품도매업에 손을 뗐고, 알엠에스, 경동사 일체를 쥴릭파마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P자본은 만 10년만에 국내 의약품도매업을 떠나며, 펀드자본의 속성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가 됐다는 분석이다.
경동사는 연간 2,500억 이상 매출을 올렸으나, 당기 순이익은 연간 수 십 억원씩 손실을 보고 있었다.
한편 최근 국내 대형의약품도매업체 매각설에 대한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법무법인은 “몇 차례 시장에 매각으로 나왔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아마 현재 1천억 정도의 유동자금이 필요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