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에 내놓을만한 개량신약에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센터가 아주대에 설립됐다.
글로벌 개량신약 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범진 교수)는 복지부 지원으로 최근 연구개발센터를 아주대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연구개발센터는 선진형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개량신약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국내 5개 제약기업이 참여하는 연구개발센터는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교수진과 국내외에서 의약품 전주기 개발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의 행정적 지원 아래 각 과제 참여 회사들과 같이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향한 연구 개발 여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혁신 운영 모델이라는 것이 연구개발센터 관계자의 말이다.
센터 관계자는 "세계 의약품시장은 혁신신약과 바이오신약, 그리고 개량신약으로 대별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개량신약의 비중이 날로 커지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개량신약은 개발 시 독성이나 임상적 효력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반면 과학적인 근거(scientific evidence)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 개선을 임상적 근거(clinical evidence)로 보여야 한다"면서 "이러한 근거가 분명할 경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은 매우 용이하고 부가가치 또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제제연구는 물론 인허가, 특허, 보험, 약물경제, 임상, 마케팅 전문가의 종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산학관이 손을 잡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연구개발센터는 개량신약을 개발해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가치 창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혁신신약 개발과 달리 개량신약은 공유할 지식과 경험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면서 "개발중에 얻은 경험은 연구비를 수혜받은 제약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의 많은 제약회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성공사례 롤 모델로 만들어 국가 연구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