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들에게 상반기 23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나노커넥트 2014 행사의 일환으로 7월 11일 개최된,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회장 최명주)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 상반기 투자실적이 발표됐다.
이 실적에 따르면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 부회장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DB 캐피탈 등 투자기관에서 지난 상반기 13개 기업에 총 275억5천만원을 투자했으며, 이중 바이오분야 투자액은 230억5천만원으로 총 투자액의 85%를 차지했다.
바이오분야 투자 기업들은 총 10개로 펩타이드 합성신약, 항암제, 천식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지방줄기세포치료제, 원료 의약품, 약물코팅스텐트 기술 등의 의료기기,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도 포함돼 있다.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가 지난 해 말 전문투자기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법률·특허법인 등 총 23개사를 회원으로 만든 벤처투자전문협의회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는 지난 7월 10일 나노융합융합산업협력기구,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회장 최명주)와 제주 KA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망 바이오 기업 투자설명회 '나는 바이오벤처다 4'을 개최했다.
나노커넥트 2014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나는 바이오벤처다4' 투자설명회에는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타깃발굴 및 저해제 개발, 항암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메드팩토(대표이사 하일호), 만성질환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 어레이 플랫폼기술(IPS-PROTEOOMICS MOA)을 기반으로 프로테오믹스 전문서비스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항암제를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하는 (주)이노파마스크린(대표이사 강인철) 등 3개사가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돼 참가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본부장은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가 대형화 되고 있는 반면, 초기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초기 바이오기업 발굴과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CJ창업투자, 지엔텍창업투자와 MOU를 체결했으며, 창업초기의 비상장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하여 협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