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이디생명과학과 서울대학교 산학렵력단이 지난 7일 천연물 의약품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각 연구소를 방문해 기술이전과 향후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소양감을 개선하는 아토피 치료제(YD-109 또는 제품)’는 천연물의약품으로, 2014년 하반기 식약처 IND를 거쳐 임상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YD-109는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대한약전 등 공정서에 수재돼 안전성이 확보됐다. 또 낮은 농도에서 통증수용체 (TRPV1)에 대한 강한 길항작용 기전으로 가려움증 개선효과가 탁월하며,약효가 길게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켑사이신 수용체로 알려져 있는 TRPV1 수용체는 신경말단에 존재하는 이온 채널이다.
회사 관계자는 " 와이디생명과학은 천연물 의약품으로 비만치료제, 관절염치료제, 진통제와 더불어 아토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2014년에는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제, 항암제 등 합성신약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5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이중 스테로이드 시장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0%는 면역억제제 등 비스테로이드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