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실시될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도매업계 내부에서 경선보다는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경영 악화로 인한 도매업체들의 위기, 제약사들의 마진인하 정책, 각종 정책적 변수로 인해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선을 통해 회세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
그동안 경선을 통해 치러진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 이후 도매업계는 적지 않은 혼란을 겪어 왔다.
경선과정에서 후보자간의 치열한 난투전(?), 선거 이후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해 회장 임기 첫해에는 회무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경우가 허다했다.
1년차의 후유증을 극복한 임기 2년차에만 회무가 그나마 정상으로 운영됐으며, 임기 3년차는 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으로 인해 레임덕(?)도 만만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경선을 통해 치러진 선거 과정의 후유증으로 의약품도매협회는 화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형도매업체와 중소도매업체, 병원도매와 종합도매업체간의 대립과 알력은 의약품도매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 폐해로 지목되고 있다.
모 도매업체의 한 대표는 "경선을 통해 협회 발전을 이끌 인물을 검증하고 선출하는 것도 과정도 필요하지만 현재 도매업계의 상황을 살펴볼 때 경선은 회세를 낭비하고 분열시킬 가능성이 큰 만큼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자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의 한 대표는 "도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 다국적제약사의 낮은 유통마진 영업정책, 제약기업의 유통시장 진출 움직임, 정부의 각종 정책적 규제 등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매협회장 선거를 통해 도매업계가 일치단결해야 한다"며 "경선보다는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는 회원사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실시될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도매업체들 사이에서 경선보다는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지는 의견이 확산되면서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판단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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