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27일 발표한 ‘세계 재생의학 시장 보고서(Global Regenerative Medicine Market)’에 따르면, 승인율이 높아지고 임상 활동이 활발해지며 재생의학 분야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보고서에는 세포치료(CT : Cell Therapy), 조직공학(TE : Tissue Engineering), 유전자 치료(GT : Gene Therapy), 소분자 및 생물의학 부문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헬스케어 산업부 에이수와리야 치담바람(Aiswariya Chidambaram) 수석 연구원은 “셀 기반의 모델들이 새로운 분자와 생물의약품 개발, 그리고 새로 개발된 약제들의 안전성 및 독성시험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근본적인 질병 메커니즘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주고 있다."며 " 수익성 높은 세포치료 기업을 인수하거나 세포 및 첨단 치료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에 나선 제약사들이 많아지면서 의료 산업의 병합 물결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의료 제품의 상당수, 특히 세포치료나 조직공학 부문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포치료 제품 경우, 2012년 한 해에만 세계 규제 기관으로부터 7개의 제품을 승인 받았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는 승인 건수가 전무했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고작 5건의 승인됐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늘어난 수치다.
보고서는 그러나 재생 의학에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반면에, 재생의학 학회 구성원 간 보고서는 다만 합의와 전략적 상호 작용이 부족한게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복되는 영역을 파악하고 각 분야들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나 산업, 학계, 환자단체 등 다양한 단체들로부터 더 많은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보고서는 특히 보다 더 효율적인 범위와 확실한 보험 적용 프레임 워크를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규제 정책들을 합리화시켜야 한다며,미국 경우는 FDA와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 미국 국립 보건원(NIH), 국립보건통계센터(NCHS), 기타 연방 정부 기관과 민간 기관들 간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할 확실한 중개기관을 국가 차원에서 설정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치담바람 연구원은 "중개기관이 제품과 임상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규제와 보험, 연구 정책에 대한 권고 사항을 제시하는 포럼이나 플랫폼 개발 역시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반적으로 전세계 국가 정부들은 재생의료 개발을 지원할 우수 센터와 생산 인프라, 리서치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경제적 다각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입법 정책들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