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모델을 찾아라'
윤리경영 투명경영이 제약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내부 규정인 CP(공정거래 자율준수규정)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H,D,H사가 주목받고 있다.
오래 전에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제약사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CP를 운영하고 있지만 말로만의 CP에 그치고 있는 제약사 및 아직 CP를 도입하지 않은 제약사들에게 배워야 할 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것.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준법경영을 실현시키려는 움직임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 정상적인 것을 벗어난 영업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CP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제약사들이 동기부여를 어떻게 했는지, 직원들에게 독려를 어떻게 했는지 등 케이스 문의가 많이 온다"고 전했다.
거론되는 제약사들도 타 제약사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분위기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문의가 오는데, 제약계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김철준 사장은 "CP를 지키는 게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는 기업이라는 회사의 미션을 생각하며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 우수 사례 등에 대한 공모를 지난 2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