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루게릭병 치료제',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VM202-ALS’,희귀질환 임상진행 탄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30 13:55   수정 2014.05.30 13:57

바이오신약 개발 기업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용수)는 이연제약(대표이사 유성락, 102460)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루게릭병, 이하 ALS) 치료제 ‘VM202-ALS’를 이용한 '루게릭질환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 1/2상 연구’ 과제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제를 통해 바이로메드는 미국에서 VM202-ALS의 1/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후속 임상시험의 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2년간 약 24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ALS는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들이 파괴돼 전신 근육에서 마비가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점차 활동 능력을 잃어가다가 2~5년 내 대부분 호흡곤란 또는 폐렴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현재 전세계에는 약 40만 명, 미국에는 약 2~3만 명의 ALS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NIH,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Fact Sheet), 치료 수단이 극히 제한적이다.
 
바이로메드 연구소장 정재균 박사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전세계적으로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VM202-ALS의 임상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상 진행에 필요한 재원을 정부의 지원을 통해 확보했기 때문에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기대할 수 있는 개발 기간 단축, 세계시장 진출의 용이함 등을 고려하면 VM202-ALS의 개발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VM202가 시장에 나가는데 필요한 개발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VM202는 근육 주사를 통해 체내에서 HGF 단백질을 생산하여 혈관을 생성하고 신경세포를 재생시키는 DNA 치료제로, 현재 심혈관질환 중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미국 한국에서 임상2상을 완료하고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신경계질환 중 당뇨병성신경병증은 미국 한국 임상2상 결과를 정리하고 있으며 2014년 9월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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