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여신관리 강화…매출목표 달성 악영향 '부메랑'
부도 피해 우려 도매업체 대상 밀어넣기 영업 중단 움직임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29 12:42   수정 2014.05.29 13:16

경영난으로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폐업이 잇따르면서 제약사들의 매출 목표 달성에도 차칠이 예상되고 있다.

의약품 도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성일약품과 서웅약품의 보도에 이어 최근 매출 2,000억원대의 송암약품이 자진정리를 하면서 제약사들의 여신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여신관리가 강화됐다는 것은 현금을 주고 의약품을 사거나 제공한 담보내에서만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이같은 여신관리 강화로 인해 일부 제약사들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해 왔던 도매업체에 대한 밀어넣기 영업도 사라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약사들이 매출 확대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경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모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재무구조가 불안정한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여신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제약사들의 밀어넣기 영업도 줄어 들거나 사라지게 되고 이는 결국 제약사들의 매출 목표 달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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