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이 호남 의약품 유통시장에 안착을 하면서 전국의약품 유통망 시장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 10월 전주 소재 호남지오영을 광주광역시로 이전하고 불모지였던 광주·전남지역 의약품 유통시장 공략에 나섰다.
백제약품 출신의 손석근 사장을 영입하는 한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호남지오영에 따르면 현재 거래약국수는 450여개이며, 지난 12월에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약국수가 1500여곳인 상황에서 거래약국수는 30%도 안되지만 영업기간이 채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을 감안하면 호남 시장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호남지오영 사장은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업체라는 브랜드 파워와 제품 구색, 차별화된 영업능력으로 거래약국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항후 문전 및 대형약국들로 거래선을 확대하는 한편, 병원입찰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광주·전남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지오영은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지만 거래선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정도영업을 통해 광주·전남의 대표 의약품 유통업체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오영그룹의 15번째 물류센터인 호남지오영 물류센터는 250평대의 규모로 월 100억대 매출 소화도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건립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