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양 생물종 등을 이용, 환경과 인간에 대한 환경생태계 및 각종 독성 연구 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국내에서 본격화된다.
비임상시험 연구· 서비스 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 경남환경독성본부(본부장 강창민)는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강정극)의 남해연구소(소장 최동림)와 해양생물종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환경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을 비롯한 남해안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중추 연구기관들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을 넘어 범국가적인 ‘그린 R&D'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가 연구 과제의 공동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변 지역의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과 공동 연구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안정성평가연구소와 해양과기원 남해연구소는 ▲해양 바이오 및 환경보건 분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 운영 ▲상호 인력 및 학술 정보의 교류 ▲교육 및 특별 강연, 세미나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IT경남환경독성본부 강창민 본부장은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환경보건 분야 국가 핵심 연구기관, KIOST 남해연구소는 해양환경생태계 위해성 평가분야 특성화 기관으로 양 기관 모두 전문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할 경우 다양한 연구 성과 창출은 물론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결과로 귀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