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약품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사 중 한미약품 대웅제약 신풍제약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남방의약경제연구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2년 말 현재 국내 제약사 만 놓고 봤을 때 한미약품이 27.0%의 점유율로 가장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 23.1%), 신풍제약(22.9%)도 20%를 넘었다.
이외 대원제약 15.7%, 보령제약 6.0%, SK케미칼 2.9%, 한림제약 1.6%, CJ 0.5%, LG생명과학 0.3%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 anti-infective agents'가 63.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digestive system agents'(23.24%) 'respiratory syatem agents'(8.19%) 'musculoskeletal system agents' (3.11%) 'nervous system agents"(2.03%) 순이었다.
‘Skin Liver system agents'(0.16%) 'Blood system agents'(0.08%)는 미미했다.
반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주요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 병원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현'(COUNTY) 이상 병원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2010년 0.54%, 2011년 0.53%, 2012년 0.47%로 계속 떨어졌다.
국내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며 개별 제약사들의 매출은 늘고 있는 반면 중국 제약사들의 점유율이 높아진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수 중국지사장은 “한국 제약사들의 매출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포션을 봤을 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근에는 중국 제약사들이 저가로 밀고 나오며 입찰시장에서 점점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신제품의 등록도 4-6년으로 상당기간 소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사망원인 1위는 악성종양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 판관청 부회장이 한중제약협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중국 질병 통계변화’에 따르면 악성종양이 27.12%(10만명당 사망률 166.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심장병(19.65%,121.00), 뇌혈관질병(19.62%, 120.79) 호흡계통질병(11.86%, 73.02) 부상 및 중독(5.08%, 31.26) 내분비영양 및 대사질병(3.43%, 21.09) 소화계통(2.86%, 17.60), 비뇨생식기질병(1.13%, 6.97) 신경계병(1.03%, 6.34) 정신계질환(0.60%, 3.69) 순이었다. 이들 10가지 사망원인이 전체의 92.36%를 차지했다.
또 중국은 연평균 20%의 성장을 전제로, 오는 2015년 의약공업 총 생산액 3만억위안 화학약 생산액 1.5만억위안, 2020년 의약공업 총생산약 7만억위안, 화학약 생산액 3.5만억위안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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