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도매 우수직원 ‘스카우트 전쟁’...감정대립 격렬
"눈앞의 이익보다 인재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9-05 10:52   수정 2013.09.05 15:21

대형도매들이 약가인하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매출을 올리기 위해 경쟁 도매업체들의 우수 직원들을 스카웃하는 사례들이 빈발하고 있어  업체간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도매업체가 다른 도매의 실적이 좋은 직원들을 빼오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이 업체는 부산지역에 진출해 한번 철수한 경험이 있으며 다시 지점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직원 모집의 어려움을 겪자 지역도매의 경력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스카우트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A경쟁업체에서 3~4명, B업체에서 2명 등 다수의 직원들이 현업체에서 이직한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계속적으로 직원 빼가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처음 직원 몇 명이 회사를 그만 둘 때에는 우리 회사가 직원관리와 대우의 문제라도 생각해지만, 직원들에게 전화를 해 이직을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직을 권유하며 연봉인상과 함께 적극 영업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지역에서는 최근 대형업체가 경남지점을 열며 경쟁업체의 이사급을 스카우트 하는 경우도 있어 더욱 민감한 상태이다.

도매관계자는 “국내 선두의 도내 업체가 인재를 키우기 보다는 경쟁업체가 잘 키운 영업직원을 빼가기 위해 물밑 작업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직원들도 눈 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회사의 발전과 비젼, 안정적 직장 생활 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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