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일반약 구입가이상 판매 성패 '제약에 달렸다'
'도우회', '제우회'에 협조 요청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7-19 11:39   수정 2013.07.20 08:04

약업발전협의회 소속 전국 30여개  OTC종합도매상들이 주요 30여개 일반약의 구입가 미만 판매를 중단키로 한가운데, 제약사의 움직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경기 지역 OTC 종합 도매상 중견 간부들의 모임인 '도우회'는  최근 전국 제약사 도매부장들의 모임인 '제우회'에 구입가 미판 판매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강하게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도매상에 약 공급을 이들 도매부장들이 갖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움직임 여하에 따라 구입가 미만 판매에 대한 성패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유통가 한 인사는 "최근 수차례 제우회에 청을 했다."며 " 사실상 도매상들은 가격을 갖고 싸울수 밖에 없다. 협의회에서 자정 결의를 했는데 이것으로 될 일이 아니다. 제약사들이 출하를 통제하든지 패널티를 주든지 하는 방법을 통해서 협조하지 않으면 구입가 미만 판매 정착은 요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인사는 "솔직히 자정을 한다고 요란하게 떠들었지만, 대형 도매상들이 나서서 가격경쟁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될 것으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자업자득이지만 약사가 개입하지 않으면 힘들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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