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항암제 4품목 폴란드에 판매 계약
'젤타빈정' 등 5년간 천만 달러 규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5-29 11:02   수정 2013.05.30 07:00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폴란드 시장 진출이 본궤도에 오르며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폴란드의 Centrala Farmaceutyczna(CeFarm)사는 28일 오전  ‘2013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포럼’이 열리는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젤타빈정 등 항암제 4종의 폴란드 현지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CeFarm은 1945년 폴란드의 국영회사로 출발해 2003년 일반 주식회사로 전환된 의약품 및 관련 제품 유통 전문 회사로, 현재 폴란드 내 의약품 유통 분야 1위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작년부터 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 국내 제약사들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폴란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유나이티드제약은 작년 4월에 폴란드를 방문해 CeFarm과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냈고, GBF2012가 열리던 작년 6월 13일에는 CeFarm과 항암제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MOU가 3년간 370만 달러 규모의 체결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본 계약에서는 5년간 1,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이와 관련 회사는 계약금액은 11,292,028,950원, 계약기간은  2013년 5월 28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품목(항암제 4개 제품)은 양사 서면합의에 의해 추가되거나 제외 될 수 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는 폴란드에 제품을 등록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출 제약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폴란드 시장 뿐 아니라 다른 EU 회원국으로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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