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로타바이러스 유행 시기, 예방 '필수'
한국MSD 로타텍 담당 김민정 차장
이혜선 기자 l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11-22 07:18   수정 2011.11.22 14:57
찬바람이 나기 시작하는 요즘 5세 미만 아이들을 둔 엄마들은 아이 건강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추워진 날씨에 독감에 가장 큰 신경을 쓸테지만 지금 이 시기부터 초봄까지 유의해야 하는 질병이 하나 있다.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장염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감염되면 구토나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기 때문에 로타바이러스에 걸린 아이가 생기면 유아원이나 놀이방 등에 가지않고 집에서 격리하게 된다.

생후 3개월이후 영아에게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7일 정도 아이들이 고생하게 된다. 로타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아이가 로타바이러스에 걸리면 탈수증상이 나타나며 힘들어 하기 때문에 대체로 보호자가 옆에 있어줘야 한다.

그동안 국내에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취약했으나 최근 한국MSD와 GSK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출시하면서 부모들 사이에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확대됐다.

로타바이러스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에 한국MSD의 로타텍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정 차장을 만나 이야기를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

-전세계에 걸쳐 분포하는 영유아 설사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감기 다음으로 영유아들에게 흔한 질환이다. 자연감염의 경우, 최대 5회까지 중복감염의 위험성이 높고 소독제로 아무리 깨끗이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손을 아무리 깨끗이 씻더라도 로타바이러스가 씻겨나가거나 제거될 확률은 70% 정도에 그친다.
미국 등 공중위생과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선진국과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발병률이 후진국과 비슷한 발생률을 보인다.

2. 로타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어느정도인가.
-지난 2000년 초반에 산후조리원에서 한, 두명 2009년 제주도에서 로타바이러스가 발병된 후 다른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특정 병원의 입원환자 80%가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인 경우도 있다. 질병에 걸렸을 때 입원을 할 확률이 높은 바이러스다.

3.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백신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율적이다. 로타바이러스는 하나가 아니라 다르게 생긴 바이러스가 여러개이다. 그래서 여러번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한국MSD가 공급하고 있는 로타텍은 발병원인의 90~95%를 차지하는 로타바이러스 5가지(G1, G2, G3, G4, P[8])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판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중 가장 많은 균주를 포함하는 유일한 다가(5가)백신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로타바이러스 발생은 매년 지역별•시기별로 다양한 타입이 유행한다. 로타텍은 한국에서 역학조사를 통해 가장 잘 발생하는 타입의 로타바이러스를 확인하고 한국형으로 론칭했다.

4. 로타텍의 접종횟수와 접종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로타텍은 2,4,6개월간 총 3회 접종을 하면 되며 주사가 아니라 경구용으로 아이들에게 쉽게 접종할 수 있다. 맛도 약간 달다.

5. 올해로 로타텍은 국내 출시 5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
-의사 및 보호자인 엄마들의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더불어 백신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국가예방백신접종에는 빠져있어 접종을 놓치기 쉬운데 아이가 질환에 걸리면 워킹맘들은 일주일동안 출근하기가 힘들다. 그 일주일간의 사회적 비용과 아이의 고통 등을 고려해 백신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6.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할 시기인데 로타텍에 대한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만큼 새로운 것을 하기 보다는 질환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의사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과 아이패드 퀴즈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번에 한국MSD의 워킹대디들을 대상으로  육아와 접종 전반에 대한 육아클래스도 실시했는데 호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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