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반약 가격인상 '봇물' 터지나
약가인하 따른 매출 보전책 일환 검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11-02 10:42   

약가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제약사들이 일반약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씨플러스’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약 15% 인상을 검토 중이라며, 유통가의 반응을 보고 있다는 것.

내년에 시행될 약가인하에 대한 대비책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게 유통가의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의 주요 일반약에 대한 이 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도매업소 관계자는 “대폭 인하되는 전문약 매출을 커버할 수는 없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제약사들이 인지도와 메리트가 있는 일반약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전과 다른 점은 당장은 아니고 내년에 진행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위 제약사 한 관계자는 "약가가 인하되면 제약사들은  타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제약사들이 지금은 서로 눈치를 보고 있지만, 일반약 가격인상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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