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의 마진과 거점도매 정책 논란이 가시지 않으며 어떻게 해결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다케다제약의 영업정책은 도도매로 제품을 받아야 하는 도매상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커지는 양상이다.
거점도매가 받는 마진이 CJ가 제공했던 마진보다 적은 상황에서,도도매를 통해 제품을 받아야 하는 도매상들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선택(?)을 받았지만 마진이 줄어든 도매 입장(일부는 도도매에 이윤 남기지 않고 공급)에서도 부담은 마찬가지다.
반발과 혼란이 가중되며 도협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도협 이한우 회장은 거점으로 선정된 도매업소들이 협회와 논의를 하지 않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 협회에서 나서기 곤란한 면이 있었지만,논란이 계속 일며 마진을 개선시키고 거점도매 선정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 진출 후 피곤해하고 있는 다케다제약이 정책을 선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백지화'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상황이 복잡해지며 업계에서는 도매업소들이 외자제약사의 정책을 받아들일 때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당장의 이익만 보고 받아들이면, 장기적으로 득이 되지 않고 업계 내 분란과 갈등만 생길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인사는 "다케다 아스텔라스 다이찌산쿄 에자이 제일기린 오츠카 교와 등 7개사가 참여한 일본제약협회 식 모임을 발족한 것으로 아는데 정부의 대외문제에 대해 단독으로 하기 힘드니까 여러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는 목적이다"며 " 문제는 한 회사의 영업정책이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전례가 되며 다른 회사들도 같은 방식으로 나올 수 있고 업계 갈등과 마찰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매업소들이 정확히 판단해 제약사들의 정책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실제 업계 내에서는 모 일본계 제약사도 저가구매인센티브를 거론하며, 4%밖에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얘기를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약가제도로 제약사들이 마진을 인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생과 이익을 도매상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피곤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현재 시장 환경을 볼 때, 제약사 물류가 대형도매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물류를 넘겨 받으면 도도매로 가야 하기 때문에 몇 %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상생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른 인사는 "다케다 정책으로 논란이 일고, 오해이든 다른 이유든 현재 이것이 도매업소 간 갈등까지 연결됐는데 최근 발생한 여러 제약사들의 마진 문제를 볼 때 이득보다는 주위의 시각과 부담이 더 크다"며 "이제는 무엇이 진정으로 상생으로 가는 길인지를 따져서 권익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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