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만 난리? 손소독제·마스크도 없어서 '발동동'
출시 즉시 품절 상태 이어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26 07:51   수정 2009.08.26 10:29

신종플루가 확산되며, 관련 제품들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유통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급량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경구용 치료제를 비롯해,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이 유통가에 공급되는 즉시 품절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신종플루와 여름철의 과감한 노출이 동시에 작용하며 상종가를 쳤던 손소독제 ‘데톨’(dettol) 경우, 신종플루에 대한 위험이 확산으로 시기가 이어지며 품절상태다.

데톨은 올 4월 대웅제약에서 쥴릭으로 넘어간 상태로, 신종플루로 양사의 희비가 엇갈리는 형국이다. 

성광제약 ‘핸드크림겔’도 포장이 바뀌는 시점에서 신종플루가 터지며 초기에 특수(?)를 못 누렸지만, 현재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 되고 있고, 미국 캐롤사의 ‘클린 앤 후레시’(한국캐롤)도 품절 상황이다.

쓰리엠 등의 신종플루 관련 마스크와, 체온계도 시중에서 찾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손소독제들은 나오자 마자 빠져 나가며 품절이고, 마스크인 ‘클래시스’도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나눠줌에 따라 유통가에서는 제품이 없다.  체온계도 ‘휴비딕’사의 적외선 이마 체온계가 군납으로 유통가에서는 품절 상태”라며 “해당 제품들은 모처럼 만의 특수지만, 빨리 신종플루가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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