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크론병 치루치료제 임상 1상 완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18 11:12   수정 2009.08.18 11:23

부광약품 계열회사인 안트로젠이 크론병성 치루치료제로 개발중인 ‘아디포플러스’(지방줄기세포)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회사는 독자적으로 지방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 하에 최근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유럽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줄기세포가 크론병 치루염에 사용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아디포플러스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

임상 1상 시험결과 기존의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되지 않았던 심각한 항문주변의 누공이 100% 막히는 완치효과를 보였다.

회사 측은 "지방줄기세포를 치루 부위에 투여하였을 때 크론병으로 인한 만성염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새살이 돋아나 치루로 인해 손상된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이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제2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으로, 임상2상이 완료되는 2010년 상반기 크론성 치루치료제가 상품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크론병성 치루염은 항문주변의 심한 농양, 치열, 치루가 발생해 변실금을 동반할 뿐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난치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 치료방법이 없으며, 최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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