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집계한 '2009년 상반기 의약품광고심의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9년 상반기 의약품대중광고 사전심의 건수는 502건으로, 작년 570건 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품목 수에서는 107품목으로 전년 105품목에 비해 오히려 2품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심의건수 중 인쇄광고 부분은 296건으로 전년도 260건에 비해 13% 감소했으며, 방송광고 부분은 242건으로 전년도 274건에 비해 12% 줄어들었다.
약효군별로는 2008년도에 기타의 중추신경용약(119), 안과용제(131)와 기타의 순환계용약(219), 기타의 조직세포의 기관용 의약품(490)등의 광고건수가 종전과 달리 많이 증가했으나, 2009년에는 다시 심의 건수가 대폭 감소해 이들 품목들은 한시적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09년도 건위소화제(233), 피임제(254), 기타의 외피용약(269), 기타의 비타민제(319)는 배로 증가했으며, 1건도 없던 진경제(124)가 2009년 16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2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총 29건으로 5.8%의 기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3.8%)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는 이 같은 심의실적과 관련, 하반기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경제위기에 따른 영향으로 새로운 일반의약품 브랜드보다는 오래된 상품, 전통상품 등의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의약품 광고심의 건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품목별로는 작년과 유사하여 당초 우려했던 예상치 보다는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약업의 경기는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자료 다운로드 : 2009년도 상반기 의약품광고 사전심의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