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력 제네릭 제약사들 국내 진출 초읽기
'씨플라' 식약청 포맷 완료하고 저울질 -'테바' 제약 유통업체 물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20 07:20   수정 2009.07.20 09:02

외국 유력 제네릭 제약사들의 국내 의약품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전 세계적인 제네릭 제약사 ‘씨플라’는 특허가 끝난 오리지날 제품의 퍼스트제네릭 상당수를 갖추고, 국내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의  ‘선’도 한국 파트너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인사는 “씨플라 같은 경우는 고급인력을 상당수 스카우트해 한국 식약청 포맷에 맞게 번역을 다 해 놨다. 국내 파트너가 제약사가 될지 유통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출시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외 이스라엘의 세계 1위 제네릭 회사인 ‘테바’와 아이슬란드의 ‘악타비스’도 제약 및 유통업체를 파트너로 정해 국내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바의 경우 3년 전 한국을 방문해 국내 유통시장 전반을 타진하고 간 상태로, 국내 유통시장이 투명해지는 시점에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 인사는 “테바는 약업계 경력이 풍부한 약사 출신의 외국계 고위직을 국내 모 유통회사에 앉히려고 했다는 얘기도 이전에 나왔는데, 리베이트가 생리에 맞지 않는 외국의 제네릭 제약사들은 국내 의약품 유통회사들이 깨끗해지면 손잡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른 인사는 “외국의 제네릭 회사들이 저울질만 했던 이유 중 국내 유통시장의 불투명성과 리베이트가 있는데,오래 전부터 타진해 와 시장상황은 파악했을 것”이라며 “ 현재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도 투명화로 가며 시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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