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 풍속도 변화-전자상거래 이동 '가속'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03 08:00   수정 2009.07.03 10:00

도매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약국의 주문이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 쪽으로 서서히 흐르며 약국과 도매업계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올 들어 P,M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이용하는 도매상들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우리도 그렇고 같은 전자상거래 도매상들의 온라인 매출이 늘고 있다. 영업 풍속도도 변하며 대세로 굳어지는 추세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은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제약사의 영업 마케팅 변화와 맞물리며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에 대한 부담을 느끼며 약국 직거래를 철수, 약국들이 도매 유통으로 선회하는 추세에 따라 약국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문이 이전보다 더 늘고 있다는 것.

특히 업계에서는 시골에 있는 중소약국이나 동네약국 경우,직거래를 못함에 따라 온라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인사는 “전자 제품 경우 옛날에는 대규모 창고를 필요로 했지만 지금은 급속도 온라인이 발달하며 창고없는 영업을 하고 있다”며 “도매상도 구색과 가격만 잘 맞춰져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주문과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골 중소약국에게는 전자상거래가 매력이고 도매업도 변화가 일고 있다.”고 진단했다.

풍속도가 변하며 새로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기존에 전자상거래 쪽에서 입지를 구축한 도매상 외 도매상들이 진입을 고려 중으로, 부담 덜기 차원에서 기존 업체와 협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른 인사는 “정부 방침도 그렇고 유통 투명화고 그렇고 전자상거래는 활상화되는 추세다"며 “처음 나설 경우 경험도 없고 부담도 되기 때문에 협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업소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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