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 약효 월등 차세대 순환계 신약 개발 착수
기본약물보다 약효 강하고 부작용 적은 개량신약-2010년 제품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02 07:00   수정 2009.07.02 08:30

진양제약(대표:최재준)은 1일 조성물 특허를 출원하며, 차세대 순환계 신약 개발에 나섰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허출원한  기술은 기존 약물에서 약효를 갖고 있는 특정 부분만을 합성, 제제화 하는 것으로, 보통 기존 약물보다 수십 배 강한 약효를 나타내고 반감기는 길며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진양제약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씨티씨바이오와 함께 출원된 특허 기술을 활용, 안전성과 치료 효과가 높은 저용량의 용법이 개선된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약효와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 씨티씨바이오의 차세대 개량신약 개발은 전체 개발기간의 70% 정도가 진행되고 있다”며 “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을 위한 허가를 신청, 2010년 말경 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임상까지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 개발되는 제품은 한미FTA나 다국적 제약사의 각종 특허로부터 자유롭고, 오히려 기술과 제품을 역수출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 임상 및 허가가 완료되는 2010년 말 이전에 해외 시장까지 개척한다는 목표로 연구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개발을 추진했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매우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계열 약물의 전체 제약시장 점유율은 25% 이상이며, 대부분 해외에서 직접 도입됐거나 특허 만료 후 카피한 제품들로 국내 신약 개발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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