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김명수)이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후원하는 “제 5회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노바티스 연구소 과학자들과 국내 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바이오 이미징 (bio-Imaging)으로, 이는 최근 신약개발 과정과 질병의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BT/NT융합 기술분야이다.
바이오 이미징은 신약개발 단계에서 엑스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 등을 통해 약 반응에 대한 초기 징후를 제공하는 바이오 마커(Biomarker, 생체표지물질)를 발견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표준화된 바이오 이미징의 활용은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경제적 효과가 낮거나 가능성이 낮은 신약 후보 물질을 일찌감치 골라내어 5억~1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신약개발 투자비용을 낮추고 임상시험의 효용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원형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Ring PET)의 세계 최초 개발자인 조장희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전문연구단 단장인 문대원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의과학연구센터 센터장인 권익찬 박사 등 국내 바이오 이미징 관련 연구자와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 연구소 총책임자인 폴 헤링(Paul Herrling) 박사를 비롯하여 노바티스 생명의학 연구소(NIBR)의 마틴 러쉬 박사, 프레드리히 미세르 연구소 라이너 프레드리히 박사 등 노바티스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는 바이오 이미징의 한 분야로, 질병 발생 시 나타나는 생화학적 변화, 분자유전학적인 변화를 영상화 하는 기술인 분자영상의학(molecular imaging)에 대한 발표가 마련되어 있다.
분자영상의학은 질병 초기 단계에 영상으로 진단하여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효과를 조기에 판정함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를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