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일반약 인센티브도 진화?
주유권 등 전통 방식 벗어나 휴대폰 이용 인센티브 등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08 07:47   수정 2009.06.08 08:15

제약사들이 일반약 판매 전략에 고심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센티브 전략도 나오고 있다.

제약계와 유통가에 따르면 태평양이 ‘케토톱’ 판매에 휴대폰을 등장시켰다.

도매 영업사원들이 케토톱 120개 이상, 300이상 판매시 각각 '파리바게뜨 교환권' 기프티톤과 '피자헛 피자세트' 기프티콘을 영업사원 휴대폰으로  전달해 주는 것.

영업사원들은 이를 보고 해당 매장에서 제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그간 제약사들이 일반약 판매를 위해 주유권 선물세트 등을 직접 제공한 적은 있었지만, 휴대폰을 통한 인센티브는 처음으로, 인센티브도 ‘톡톡’ 튀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

한편 6월 들어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여름철을 겨냥, 자사 제품 판매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다.

GSK는 ‘센소다인/폴리덴트' 6월 누계 30개 이상 판매시 ’동원 참치 카놀리유 선물세트‘를, 현대약품은 '물파스' '버물리키드크림' '디앤탑' '에어파스' '아시클로버크림' 등에 대해 주유권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영업사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외 대부분 제약사들이 주요 제품들에 대해 전통적인 인센티브인 주유권 등을 내걸고 도매 영업사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인센티브도 예년 같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반약 경기가 부진하기도 하지만, 전문약 위주로 재편된 도매상에서도 영업사원들이 일반약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약이 장사가 안 되니까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는데 모바일을 이용한 것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라며 “영업사원들이 전문약에 집중하고 있어  인센티브를 걸어도 예년 같지 않다. 하지만 안 걸면 나가지 않는다.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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