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 2018년 5대강국 진입한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02 08:31   수정 2009.06.02 16:36

정부가 오는 2018년 세계 5대 바이오산업 강국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LG생명과학 주최로 5월 29일 LG 생명과학 대전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H&Y CONFERENCE'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맹호영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정부는 2018년 국내 생산 45조(2008년 6조원), 수출액 170억달러(2008년 41억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7.4%(2008년 1.8%)를 달성해 세계 5대 바이오(생명고학) 산업 강국을 실현시키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맹호영 과장은 정부는 이를 위해 시장 성장성, 사업화 성공가능성 및 파급효과가 크고 경제에 활력을 찾기 위해 육성해야 하는 유망산업 산업군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또 이중 유전자치료제 치료용항체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있어 CRO CMO 헬스케어  등 관련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 바이오제약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질병발병, 치료제 반응과 연관된 유전변이, 조직 분자 분포이미지 등과 같은 바이오 마커를 BINT융합기술에 기반해 연구촉진한다는 방침으로, 임상적 진단 응용기술분야는 원천기술개발에 연구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맹호영과장은  세포치료제 단백질 유전자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능력 확보, 급중하고 있는 임상시험 진입건수 및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등을 국내 바이오신약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반면 최고기술국 대비 핵심원천기술 확보 미흡, 생명공학 연구 전문인력 부족, 코스닥상장 규제에 따른 바이오벤처 투자유치 부담 증가,BT관련 기업 규모 매출 연구개발 영세성 등은 약점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최근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시밀러’가 극복할 과제에 대해서도 지적됐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김찬화 교수는 ‘한국 바이오의약산업의 발자취와 미래’를 통해 “FDA는 2006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허가를 주기도 했지만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반대하는 요인들도 여전히 존재하며 오리지날 제약사의 다각적인 로비는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 성공적인 제품 출시 경험을 통해 이미 생산 공정 등의 핵심 역량이 확보되어 있으며 ROW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개발 경험이 있다는 점은 선진시장 진출에 큰 강점이 될 수 있지만 해외 마케팅 경험 부족과 오리지날 제약사의 로비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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