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제약사들이 도매와 상생 모드로 돌입하고 있다.
도협 주최로 14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도협 회장단과 13개 외자제약사 영업책임자 초청 간담회에서 외자제약사들은 직거래 확대 등 친도매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의채널을 통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영업책임자들은 "도매업계도 앞으로 외자제약사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데 상호 노력하자"고 제안하며, 직거래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거점유통을 통한 친도매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서는 현재 새로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담보수수료 저마진 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합의가 이뤄졌다.
참석 제약사 중 다수는 현재 담보수수료 중 50% 정도 부담하고 있다고 밝히고, "수수료 부담을 넓히는 개선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외자 제약사들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도협 이한우 회장은 "상치되는 문제는 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나아가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특히 다국적제약사들은 거의 온라인거래가 상식화되고 있어 더욱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로슈 머크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비엠에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엠에스디 오가논 유씨비 화이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