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병원 1원 공급시,사립병원도 1원 공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5-13 06:00   수정 2009.05.13 07:59

도협이 초저가 입찰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도협은 1원 응찰과 낙찰이 속출한 보훈병원 입찰과 관련, 1원에 공급하는 제약사  제품에 대해 사립병원에도 1원에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1원 낙찰은 제약사의 오더가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제약사들이 입찰 질서 문란 원인 제공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약사가 주문해 1원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사립병원에도 그대로 적용시키고,도매상 단독일 경우는 회원사 제명 등을 통해 질서를 바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도협이 이 같은 방침을 정함에 따라 리피토, 코자 등을 포함해 보훈병원 입찰에서 1원에 낙찰됐음에도 자사 제품을 입점시키려는 제약사들은 상당한 부담을 안을 전망이다.

이한우 회장은 "국공립병원 1원 낙찰이 많은데 문제 있으면 페널티를 줘야 한다는 여론도 높지만 거래질서 위반했으면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회원으로 같이 갈 수 없다는 게 협회 입장이다. "며 " 제약사가 시켜서 낙찰했을 경우 전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사립병원도 1원에 납품시켜 사립병원 환자에게도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고 도매상이 스스로 했을 경우는 회원 활동을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협은 병원의 회전에 대해서도 합리적으로 바로잡는데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협은 회전일이 긴 것으로 조사된 병원에 대해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기관에 정식으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우 회장은 "병원의 회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회원사들의 이익 차원이 아니라 권리다. 회전이 긴 병원을 조사했는데 일부 회원사들의 이해관계가 있어 참여하지 않은 회원사도 있었지만 대상 병원은 다 나왔다"며 " 담당 위원회에서 논의해 나온 결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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