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7일 독일 본사에서 세계적인 판상(plate-shaped) 알루미나 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호주의 안타리아(Antari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머크에 따르면 안타리아의 기능성 필러 제품인 알루션(Alusion)®에 사용되는 이 기술은 화장품 내용물을 보다 부드럽게 만드는 성질로 주름이나 미세한 선을 감추는 색조 화장품 제형의 기능을 높이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머크는 자사의 화장품과 응용 제품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라이선스 초기 단계에는 안타리아가 머크를 위해 알루션 등의 제품을 위탁생산하며 건별 지급 방식의 연구개발(R&D)도 진행한다.
머크의 글로벌 안료 사업 책임자인 알로이스 자이들 박사는 “안타리아의 기술을 확보해 우리는 펄 안료 분야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인 기능성 필러 분야 모두 제품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머크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는 만큼 R&D 분야에서 추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카메론 안타리아 회장은 “머크와 같은 탁월한 회사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 우리 기술에 대한 머크의 투자 결정은 안타리아의 창조적 역량 수준을 입증한 것으로, 알루미나 기반의 펄 안료 제조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머크의 기술력을 통해 안타리아의 판상 알루미나 기술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