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硏, 세계 정상급 신약개발 연구기지 부상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구소 신축 이전-글로벌 중개연구 성장 발판 마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5-11 13:07   

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 바이오 연구설비를 갖춘 독립연구소로 신축이전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가 5월 8일  판교이전 개소식을 하며 신약개발의 글로벌 중개연구기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소한 판교 건물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중․장기적 발전의 토대가 될 연구시설로,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말 신약개발 및 생명과학분야 첨단연구설비를 갖춘 독립연구시설로 완공됐다.

연면적 14,989m2 규모의 연구소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과 동물실험실 등을 갖췄으며, 특히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내에는 BI-IT-NT 기반의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시스템이 설치돼 살아있는 세포를 대상으로 약효 및 독성을 시각화시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핵심응용기술은 향후 상용화를 위한 신약개발 단계에서 상당한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프 네바스 소장은 “생명과학분야에 IT를 접목시킨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술혁신은 신약개발 가속화 및 바이오 연구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술혁신 및 독보적인 연구개발역량 향상에 더욱 주력하여, 세계정상급 바이오연구개발기지로 성장하는 혁신 역할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정부의 국내 R&D 역량제고를 위한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내 산학협력관에 설립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3년까지 매년 약 130억 규모의 재정지원과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로부터 선진연구기법, 첨단기초연구성과 및 우수 연구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5년이라는 단기간에도 HIV(AIDS), 결핵 감염을 조절하는 유효화합물 도출에 성공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국립의학보건원(INSERM)과 공동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정부의 글로벌 R&D 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성공적 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김중현), 경기도지사(김문수),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프랑소와 아일레헤)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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