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생산 모든 의약품 일본산 탈크 사용 안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4-10 16:27   수정 2009.04.15 16:27

한미약품은 식약청의 석면 함유 탈크를 사용한 의약품 발표에 자사 제품이 포함된 것과 관련,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모든 의약품은 탈크 규격·기준이 이미 마련된 일본산 탈크(제품명 니폰탈크)를 사용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약품은 2000년 이전부터 고가의 일본산 탈크를 사용해 모든 의약품을 제조해왔으며 탈크가 사용되는 외주품목(OEM)도 대부분 한미약품이 니폰탈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외주업체로부터 공급받은 3품목(비칼루정, 톨테딘SR정, 한미염산테라조신정)이 석면이 검출된 덕산약품 탈크를 사용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석면 탈크 문제가 제기된 직후인 4월 6일부터 해당 제품의 출하를 전면 중단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탈크 규격·기준에 맞춰 XRD(X선회절분광기)를 이용해 자체 검사를 진행했다"며 " 검사 결과, 상기 3품목 모두 완제품 상태에서는 석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외주업체가 덕산탈크를 사용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유통된 제품 전량을 회수·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2008년 기준 3품목 총매출 약 10억원)

한미약품은 "탈크 원료를 교체해 즉각 재생산에 돌입함으로써(소요기간 약 10일 예상) 국민들의 의약품 사용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라며 " 한미약품은 이번 탈크 파동을 계기로 외주업체가 의약품 생산에 사용하는 부원료에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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