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지급보증 요구로 도매와 또 마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4-13 07:50   수정 2009.04.13 09:37

경동제약과 도매업계가 또 한 번 갈등 관계에 빠졌다.

지방 유통가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병원에 자사 제품을 납품한 도매상이 병원으로부터 받은 어음 받기를 거부하며, 도매상과 마찰을 빚고 있다.

지급보증을 요구하며 도매상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아예 거절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상당수 도매상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중소 병원들이 많이 도산하고 있기 때문에 도매상으로부터 지급보증을 요구하는 것 같다”며 “정확히 따져 볼 필요가 있지만 병원으로부터 받은 어음까지 안받고 무조건 지급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우월적 지위다”고 지적했다.

다른 인사는 “담보 범위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데도 거절하고 무조건 지급보증을 요구하면 이는 공정거래 위반이다"며 " 정확히 파악해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도협에서도 현재 정확한 진상을 파악, 대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통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제약은 이 문제와 함께 약사회에서 추진 중인 반품사업과 관련해서도 정산율과 관련해 도매업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마진 문제로  도매상과 큰 마찰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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