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약사 역할 확대 도매상 늘고 있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4-09 08:14   수정 2009.04.09 08:51

관리약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도매상이 늘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도매상들이 도매상에 근무하는 관리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히 의약품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약사가 가진 전문성과 약에 대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게 하고 있는 것.

이들 도매상들은 직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약 전반 등에 대한 교육을 관리약사가 담당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력을 배가하고, 전문성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리 약사들도 이 같은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지역 Y도매상 사장은 “약사 분들은 약에 관한 한 여러 장점이 있다. 비용을 조금 더 들여서 직원 교육에 나서고 있는데 성과가 좋다”며 “주변에도 이런 도매상들이 있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방법이 도매업소의 기능을 살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도매상들이 디테일 능력을 갖춘 직원 교육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많지 않다”며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부담을 느끼는 도매상들은 관리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하면 회사에도 이득이 되고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역할에 머물렀던 약사에게도 바람직한 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상들은 법에 따라 관리약사를 두고 있으나, 도매상에 정상적으로 출근하지 않거나, 이름만 내건 도매상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