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대표 허재회)는 8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 세계 50위 권 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로 대표되는 핵심사업의 글로벌화, △성장 잠재력이 큰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R&D, △글로벌 일류화의 경영혁신을 통해, 2012년 매출 1조원, 2015년 매출 1조 5천억원, 2018년 매출 2조원을 순차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적극적인 M&A(인수합병)와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재중 경영전략 총괄 전무는 “신규 진출하게 될 항암제와 합성신약 시장에서의 신속한 매출 및 점유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자체 R&D를 더욱 강화해 M&A 이후 상황을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녹십자는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과거 5년간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에 매년 매출액의 7~8%의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IR담당 한준희 부장은 “녹십자의 중장기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며, “첫번째, 최근 완공돼 생산에 돌입한 오창, 화순의 c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핵심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전략과 두번째,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항암제, 항체치료제, 합성신약과 같은 신규 시장 진출하는 것”이라며 “신규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는 올해 출시될 국내 최초 독감백신과 현재 개발중인 AI백신,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면역 항체치료제 ‘아이비글로블린’, 세계최초 B형 간염 항체치료제 ‘헤파빅진’을 글로벌 일류화 프로젝트의 선두품목으로 내세워 국내시장을 탈피해 글로벌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녹십자는 최근 cGMP규격에 충족하는 충북 오창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와 전남 화순의 백신 생산 기반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세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연간 1,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독감백신시장에 녹십자는 연간 2,00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독감백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이 분야에 전량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현재 11개국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2010년 AI 백신, 2011년 탄저백신, 2012년 성인용Td백신 이후 다가(多價)백신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백신분야에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과 함께 녹십자는 또 다른 핵심전략 분야로 항체 개발기술을 응용한 유전자재조합제제와 세포, 유전자치료제 등을 꼽고 있다.
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세계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를 내놓고,, 2011년 골관절치료제, 2012년 세계최초의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항체치료제, 파킨슨병치료제 등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의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 간암치료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2013년 항구토제, 2014년 대장암치료제 등 녹십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항암치료제 분야는 2018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매출 4,423억원(`06대비 21%↑), 지난해 2008년 매출 5,161억원(`07대비 17%↑)의 사상최대 실적으로 두자리수 이상 성장을 달성한 녹십자는 올해 역시 두자리 수 성장을 목표로 한 6,150억원 (`08대비 19%↑ 예측)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어 2012년이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녹십자 개발본부장 이병건 부사장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이미 준비를 마쳤다”며, “이제는 나갈 시기가 되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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