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이 세계의약품도매연맹(IFPW) 총회의 서울 개최를 사실상 확정했다.
도협은 서울 유치로 결정된 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반납할 경우, 도협과 도매업계 문제 뿐 아니라 국가적인 신뢰도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에 개최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도협이 4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참석한 회장단 및 이사 대부분은 '개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 이한우 회장에게 최종 결정을 위임했다.
참석한 한 인사는 "총회 유치시 반납하겠다는 공약을 내논 이한우 회장이 2월 4일 당선된 다음날 서울 유치가 결정되며 반납 유치 여부로 논란이 있었는데, 이사회에서도 공약은 했지만 반납할 경우 국가적 망신이라는 의견이 대세였다"며 "앞으로 에산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만 남은 것 같다"고 전했다.(회장단 이사 포함 58명 중 55명 참석)
IFPW 총회를 개최할 경우 약 7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협은 일단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 외부 지원을 요청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