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이 취임하며 구성된 11명의 부회장은 제약협회의 활발한 정책사업과 장기비전을 위한 포석을 갖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는 총회 이후 가진 이사회에서 상근부회장 1인을 포함해 10인의 부회장을 선임핬으며, 이중 오너가 5명(2세 경영인포함), 전문경영인이 5명이고, 2세 경영인이 3명(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중소 제약사(명인 이행명사장,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가 2명 포함돼 있다.
어준선 회장은 이와 관련 "왜 전문 경영인을 써야 하느냐는 얘기도 있는데 이사장과 이사회에서 5년 가까이 봤더니 전문경영인에서 제약협회가 가야할 방향과 문제점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는 말로 대신했다.
또 2세 경영인에 대해 "중소제약사는 2인은 참여시켜야 하기 때문에 선임하면 3인밖에 안남았다"며 " 어떤 2세들은 누가 들어와야 같이 들어가서 일하겠다는 전제가 있었는데 일종의 섹터다. 섹터가 통용되면 일을 못한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려는 자세를 갖고 들어와야 한다는 설득을 많이 했고 설득이 받아들여져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준선 회장은 회장 취임전 2세 경영진을 다수 부회장으로 회무에 참여시켜 미래를 준비하게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왔다.
부회장은 녹십자 허재회 사장,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등 기업인 10명과 현 문경태 상근 부회장 등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