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현 김동권 회장이 94명중 60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 김동권 회장은 지난 6개월전 보궐선거 실시 후 대형도매의 회무참여를 못 이끌어 냈다.
이번 선거전에서 초반 대형업체와 중소도매 대결구도가 형성된 것도 이 때문.
26표 차이는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중소도매 뿐 아니라 일부 대형도매도 현 김동권회장 측을 지원한 것으로 보이지만 갈등이 풀린 것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번 선거결과로 볼 때 주철재 후보가 도협 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김동권 회장측으로 부울경 회원의 쏠임 현상이 나타났고, 중소도매의 어려운 입장을 대변 할 수 있다고 판단, 김동권 회장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도매업소 간 갈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는 두후보 모두 명분이 없는 가운데 선거공약보다 각각 업계 이해관계가 중시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점도 원활한 회무를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다.
앞으로 전 회원사를 아울려 갈 수 있는 회원화합이 최선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김동권 회장은 선거과정에서 세워진 약사회와의 대립각을 해결 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안게 되었다.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약사회의 행보를 주목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