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단일화 물건너 갔나-선거운동 본격 돌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1-28 12:13   수정 2009.01.29 08:34

도협 중앙회장 선거와 더불어 도매업계 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한 부울경도협 선거가 경선이냐, 단일화냐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 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28일 이 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일단 현 김동권 회장과, 출마할 것이 확실시되는 주철재 사장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이 지역 원로를 포함해 다양한 인사들이 단일화를 모색했지만, 경선 쪽으로 굳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원로들이 막판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진행돼 온 과정을 볼 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이 지역 유통가의 분석이다.   

이들 두 후보도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등록 마감시한인 2월 4일 등록과 동시에 공식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 지역 유통가에서는 단일화, 추대 분위기가 여전히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경선으로 갈 경우 출마 후보자들은 상당한 부담을 안을 전망이다.

그간의 분란을 종식시키고 전국 제 1의 단결력을 과시하던 이 지역 위상을 되찾으려는 이 지역 유통가와, 부울경도협이 단결력을 되찾아 주기를 바라는 도매업계의 열망이 크기 때문에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여기에 도협 중앙회와 전통적으로 경선을 해 온 서울도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도 도매협회가 조율과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는 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 유통가 한 인사는 “단일화든 경선이든 관계는 하지 않는데, 경선이 되면 부울경도협의 이전과 같은 결속력은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한 혼란이 올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