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80여억원 규모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코자’(로사르탄) 제네릭 시장이 불을 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월 동아제약 ‘코자르탄’과 한미약품 ‘오잘탄정’을 포함해 30여개 제네릭이 쏟아져 나온 이 시장에서, 제네릭을 출시한 제약사들의 영업 마케팅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간 제네릭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큰 역할을 한, 의사들을 상대로 한 공격적 영업 마케팅에 제동이 걸리는 추세로 나가고 있기 때문.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선점해 놔야, 영업 마케팅 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가며 몇 년 간은 처방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심바스타틴 제제 제네릭인 ‘아트로바’ (유한양행)를 비롯해, 오리지날 특허만료로 출시된 제네릭 제품들 대부분이 초기 강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전 사회적인 투명 마케팅 분위기 속에서도 신제품이 나왔을 때 공격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아직까지는 제품력 만으로는 처방을 확보할 수 없는 구조기 때문”라며 “정부의 약가 인하, 리베이트 근절 정책 등으로 내년에는 제네릭이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코자 시장도 크기 때문에 제약사들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부담이 되더라도 출시 초기 확실히 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제약사들의 경쟁이 불이 불으며 유통가에서 빠져 나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출시 초기 ‘코자르탄’이 앞서 나갔지만 시장 선점의 당위성이 작용, 경쟁이 확대되며 시장 전체에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제약사들이 영업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제품이 잘 빠져 나가고 있다”며 “유력 제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큰 제약사들이 영업 마케팅에서 유리한 구조다. 지금의 판도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CCB 계열을 제치고 고혈압치료제 시장 1위에 등극한 ARB계열에는 1위 제품인 한국노바티스 ‘디오반’을 비롯해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가 코마케팅하는 ‘올메텍’ 등 거대품목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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