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단일코드 추진 의향을 비추며,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제약계가 바싹 긴장하고 있다. 단일코드가 될 경우 각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일단 관련업계에서는 단일코드시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약제비 절감은 이룰 수 있지만, 환자들의 불만 등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오리지날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가격이 싼 제네릭을 사용하며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명분이 있지만, 단일코드시 원외코드를 열어놓거나 하는 방법이 없을 경우 환자들의 컴플레인이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업계에서는 전자의 경우 입찰을 하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싼 가격으로 구입해 약제비를 절감하고 있는 반면 연세의료원만 약제비가 높다는 지적이 있었던 상황에서, 약제비 절감을 통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단일코드 논의를 수의계약 쪽에서도 읽고 있다.(감사원이 9개 병원 직영도매 문제를 지적한 상황)
유통가 한 인사는 "특정 도매상이 수의로 계약하니까 약제비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생물학적동등성 확보 의약품은 같은 기준으로 보고 수가를 제일 낮은 약품으로 한다는 명분이 있는 것 같다"며 " 반면 오리지날을 복용했던 환자들은 약의 선택권이 없어지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특히 면역억제제 등 특수제품들은 어렵다고 본다. 품목에 따라서는 가능하겠지만 모든 품목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단일코드가 표면화되며 제약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부분의 코드에 각각 다른 제약사 3,4개 이상의 품목이 코드로 잡혀 있기 때문.
제약계 한 인사는 "단일코드시 품목을 확보한 제약사는 지금보다 더 유리하겠지만, 빠지는 제약사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올 것"이라며 " 특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량신약 제네릭과 효과 차이가 없음에도 오리지날이라는 이유로 장기적으로 코드를 확보해 온 유력 제품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단일코드가 추진되고 이것이 타 병원으로 확산될 경우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최근 '일체의 기부금 수수를 중지한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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