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연이은 상생 간담회-마진은 함구 왜?
2차례 간담회,'협력도매는 약국 병원 관리, 쥴릭은 제약사 관리 표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20 09:00   수정 2008.11.20 09:32

쥴릭이 연이어 협력 도매업소들을 초청하며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쥴릭은 19일 일부 협력도매들을 ‘협력도매 초청간담회’ 목적으로, 오산 물류센터(이전 한독약품 공장)에 초청, 쥴릭의 물류 및 시장상황 등에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쥴릭은 동남아 15개국에서 활동(총 매출은 2007년 기준 6조5,400억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에서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취지의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디.

특히 이날 쥴릭 한국지사장은 향후 약국까지도 가져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협력도매들은 약국 병원을 관리하고, 쥴릭은 제약사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내년에 재계약을 앞둔 협력도매업소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마진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참석한 한 인사는 “참석한 도매업소들이 마진에 대해 질문했는데, 다른 부분은 다 얘기하면서도 마진에 대해서는 화제를 돌렸다”며 “이 때문에 불만들이 노출됐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는 점은 쥴릭의 이날 ‘파트너 관계 발전’ 언급이 재계약을 앞두고 도매업소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시각이 강하게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전에 매출이 큰 도매업소 10곳을 대상으로만 간담회를 연 쥴릭이 타 도매업소들이 불쾌감을 표출함에 따라, 2번째 간담회를 열었다는 지적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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