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규 사장, 서울 차기 에치칼 단일후보 추대
병원분회 만장일치 결정, '단합 발전 저해 구도 가서는 안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18 06:00   수정 2008.11.18 11:03

병원분회가 차기 서울시도협 회장에 단일 후보를 세웠다.

서울도협 산하 병원분회는 17일 월례회를 열고,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을 만장일치로 병원분회의 차기 서울도협 단일화 후보로 뽑았다.

자문위원들의 결정에 회원들이 화답한  이번 단일 후보 결정은 그간 병원분회가 소외돼 왔다는 인식이 회원들 사이에  형성되며 이뤄진 것이다.

회원들 사이에서는 지난 선거 때와 같이 분산 됐을 경우를 염려, 병원분회의 뜻을 중앙회와 서울도협에 잘 전달할 수 있고 에치칼과 OTC를 두루 어우를 수 있는 후보로 '남상규 단일화'가 10월 초부터 대세로 형성돼 왔다. 

단일 후보가 결정되며 병원분회는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남상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치칼 도매업계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루며 내년 1월 서울도협 회장 선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올초부터 적극적인 출마의지를 비춘 남상규 후보가 서울도협 회장직에 대한 신념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단일화시 유력한 후보로 확실시됐으나,단일화에 이르지 못할 경우를 가정해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점쳐져 왔기 때문이다.

현재 OTC업계에서는 현 회장인 한상회 씨가 거취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에 따라 선거구도도 상당 부분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미묘한 입장차가 있음에도 에치칼도매업계와 OTC도매업계 모두 어떤 식으로 후보가 짜여지더라도 지난친  대결구도로 가서도 안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어 대결구도 외 또 다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병원분회 단일후보로 결정된 남상규 사장은 "병원분회 회원들이 소외받은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어떻게 되든지  선거가 도매업계의 발전과 결속을 저해하는 구도로 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타천으로 몇몇 분이 거론되며 이분들이 곤혹을 치르던 차에 단일화가 이뤄졌다.이전부터 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않했는데 세운 뜻이 있기 때문에 시간은 없지만 조용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 이번 선거가 요란스럽지 않은 선거가 되는 것이 바람이고 이런 바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상규 시장은 이와 함께 "향후 도매에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했고 병원분회 내에서 경기상황과 도매업계 현실을 볼 때 이전투구는 시기에 안맞는다는 의견도 많았다"며 "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 선거로 힘을 소진할 때가 아닌데 단일화를 위해 양보를 해준 것, 원만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단일화를 해준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회무 경력 20년인데 기회가 된다면 서울시도협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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